【울산】생활하수시설 7곳 신.증설

입력 1999-02-10 00:00:00

울산시는 태화강과 울산만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올해 356억원을 투자, 7개 생활하수 처리시설을신.증설키로 했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달중 동.북구지역의 오.폐수 처리를 위해 방어진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사업에 착공하고, 이어 대곡댐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한 언양 하수종말처리장의 건설공사를 6월중착공키로 했다.

울산시는 또 급격한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천상.구영지구, 진하.남창지구의 생활오수 처리를위한 오수관거 부설사업을 오는 3월 본격 착공하는 한편, 97년부터 추진해온 회야 하수종말처리장 증설사업과 용연 하수종말처리장 2차 처리시설 공사를 2001년까지는 모두 완공키로 했다.한편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던 1일 5만3천500t 규모의 무거 오수중계펌프장도 완공돼 곧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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