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노조 대구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영희)는 9일 기자회견을 갖고 조합원 확대, 대구교육연구소 설립.운영 등 99년 12대 추진과제를 설정, 먼저 조합원을 7월1일 노조 등록때까지 5천명, 연말까지 전체의 절반인 9천명으로 확대키로 했다.
교원노조 대구준비위는 또 그간 대립해온 대구시교육청과 협력키로 하고 공식.비공식 간담회 개최를 제안하는 한편 교원단체연합회와 대표단 간담회 개최 및 공동사업 추진을 제의했다.교원노조 대구준비위는 이와함께 △(사)대구교육연구소를 설립해 교육정책의 개발및 연구 △교과별 연구회와 영역별 연구회를 확대 재편해 연구 및 자료제작 활동 강화 △학급당 학생수를 30명으로 감축하고 교원의 잡무를 줄이는 방안 등도 추진키로 했다.
교원노조 대구준비위는 이외 △학력우수 중학생 대상의 심화학습 폐지 △퇴임 교장의 초빙 반대△학부모 및 시민단체와의 공동사업 강화 △남.여 혼반에 의한 공학의 중.고 전면확대 △교사와문제학생으로 구성된 사랑의 교실 시범운영도 역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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