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총격요청 사건으로 기소된 한성기.장석중.오정은씨 등 '총풍 3인방'과 권영해 전안기부장에대한 7차 공판이 8일 서울지법 형사합의26부(재판장 김택수.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옥수수박사김순권교수 등 3명을 상대로 증인신문이 계속됐다.
변호인측 증인으로 나온 김교수는 "대선 당시 김대중 후보의 선거운동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김후보 밀사로 북한에 가지는 않았다"며 "몇차례 입북이 실패한 것도 통일원 때문이었지 북한측이거부한 것은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김교수는 또 "장씨가 대선 전후 몇차례 만났을때 '북한 관련정보를 모 정당에 주었다'고 말했지만 어느 정당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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