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인터넷을 통한 '주문형 음악'(MOD)서비스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오디오테이프 전문업체인 ㈜SKM(대표 김연태)은 세계적인 음악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미국리퀴드오디오사와 국내에서 인터넷 음악사업을 하기 위해 최근 합작회사인 리퀴드오디오코리아사를 설립,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합작사는 SKM과 리퀴드오디오사가 각각 60대 40의 지분을 투자, 자본금 12억원으로 설립됐다.리퀴드오디오코리아사는 PC통신이나 인터넷을 통해 널리 보급되고 있는 MP3, 웨이브, 미디 등다양한 형태의 음악파일에 보안기능을 부여하는 음악파일전용 보안소프트웨어를 공급하게 된다.이 회사가 공급하는 '리퀴 파이어'라는 보안소프트웨어는 모든 형태의 음악파일에 보안기능을 부여, 온라인상에서 음악파일이 다운로드되거나 CD로 복제될 때 자동으로 그 기록을 저작권을 가진 음악협회 또는 음반사에 통보해준다.
또 특정 음악파일이 불법유통되고 있다는 혐의가 포착되면 해당 음악파일에 기록되어 있는 보안기록을 해독, 불법유통의 진원지 추적을 가능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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