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99한국배구슈퍼리그 2차대회 우승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삼성화재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경기에서 신진식(16득점)의 활약으로 경희대를 3대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삼성화재는 신진식의 왼쪽공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1세트를 25대19로 따냈다. 2세트에서 삼성화재는 경희대 윤관열의 공격을 막지 못해 고전하다 24대24 듀스에서 상대범실과 신진식의 공격으로 2득점, 26대24로 이겨 승기를 잡았다.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도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힙입어 경희대를 25대19로 꺾고 8승1패를 기록,현대자동차를 세트득실차로 누르고 1위를 질주했다.
3위 담배인삼공사와 4위 도로공사가 맞붙은 여자부경기에서는 담배인삼공사가 도로공사를 3대2로누르며 창단후 처음으로 3차대회 진출권을 따냈다.
담배인삼공사는 최강희의 왼쪽공격으로 1세트를 25대16으로 따냈으나 2세트를 접전끝에 23대25로내주었다. 담배인삼공사는 3, 4세트를 주고 받아 세트스코어 2대2의 상황에서 5세트를 15대12로따내 LG정유와 현대에 이어 3위를 확정지었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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