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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일본 외상이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공식방문한다고 외교통상부가 5일 발표했다.
고무라 외상은 방한기간에 홍순영(洪淳瑛)외교통상장관과 회담을 갖고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총리의 3월 방한문제, 북한의 지하핵시설 의혹 및 미사일 개발문제 등에 관해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