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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가 4일 밤 11시51분 김천역에 도착한 무궁화호 열차에 대해 갑자기 수색을 실시하는 바람에 승객들이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
이 열차를 타고 서울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승객이 "5호차 45호석에 탄 사람이 신창원인 것 같다"는 제보를 서울경찰청에 함으로써 이날 수색이 실시됐다는 것.
경찰은 경찰관 32명을 5호차에 집중 투입해 샅샅이 뒤졌으나 찾지를 못하자 오인 신고로 결론.(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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