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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을 10여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민속창작연 보존에 앞장서온 경북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 김유복(59)씨는 요즘 곳곳에서 민속연 주문이 밀려와 손자와 함께 연만들기에 여념이 없다.〈의성· 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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