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泰守씨 청문회서 시인
정태수(鄭泰守)전한보그룹 명예회장은 4일, 92년 대선직전 김영삼후보에게 대선자금으로 1백억원을 지원했다고 처음으로 시인함으로써 김영삼 전대통령의 대선자금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있다.
정전명예회장은 이날 국회 경제청문회에서 국민회의 김원길의원이"92년 12월12일 하야트호텔에서김영삼당시 민자당후보에게 1백원을 준 적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기억을 더 더듬어 봐야 하지만당시 정황으로 봤을때 그런 일이 없었다고 부인할 수 없다"며 사실상 1백억원을 지원했음을 밝혔다.
정전명예회장이 청문회를 통해 YS대선자금 지원사실을 밝힌 것은 처음있는 일로 향후 여권과 김전대통령측간의 공방이 예상된다.
한편 3일 열린 청문회에서 이우영(李愚榮)전한국은행부총재는 종금사 인허가와 관련, "지방종금사의 경우 인적 자원면이나 경영능력면에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정부의 무리한 인허가가 종금사부실의 원인이었음을 인정했다.
이전부총재는 또 "당시 인허가 추진시 종금사로 전환될 지방단자사 규모의 영세성과 과당경쟁의우려가 개선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