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금호강과 낙동강의 수질개선을 위해 올해 22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달성군화원면명곡리등 시 외곽지 주거밀집지역의 생활하수를 하수처리장으로 끌어넣는 오수차집관거 11개소 50.5km를 설치한다. 이를위해 대구시는 지난해 말 실시설계를 끝내고 오는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이중7개소는 연내 완공하고 4개소는 2000년 완공키로 했다.
98년말 현재 대구시의 하수관거는 총 3천681km로 계획시설 4천83km의 90.2%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올해 오수차집관거 시설이 완료되면 대구의 하수처리율은 94%까지 끌어올리게된다고 말하고 2005년까지 하수관거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