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경남 함양경찰서가 죄질이 가벼운 여자 피의자에게도 족쇄를 채운 것으로 드러났다. 함양경찰서는 2일 한나라당 진상조사단(단장 이해봉의원)에게 지난 4월 서장 직권으로 족쇄 19개를 구입, 학교폭력으로 구속된 여중생 2명 등 5명의 여성이 포함된 모두 105명의 피의자에게 족쇄를 사용했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