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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이달부터 울릉군 전지역을 '지역 의료보험료 감면 지역'으로 고시, 섬 주민들의 부담이 줄게 됐다.
울릉군 지역 의보료는 지난해 9월까지 감면돼 오다(50%) 지난해 10월 전국 동일 부과 체계 전환이후 폐지(본지 작년 11월21일자 보도)돼 주민 부담이 70%나 대폭 늘었었다.
규정 재개정으로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평균 2만5천830원에서 1만2천910원으로 1만2천920원 감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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