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가격이 지난달말부터 ℓ당 5원 인하됐다.
SK(주)와 LG칼텍스정유는 지난 30일 기준으로 직영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을 ℓ당 1천179원에서 1천174원으로 5원 내리고 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는 각각 10원씩 인하, ℓ당 428원, 378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유는 가격변동없이 종전대로 ℓ당 465원에 판매된다.
정유사들은 이번 가격조정이 국제원유가격의 하향안정세와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의 안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유사들은 직영주유소에 대해 조정가격으로의 판매를 권장하고 있으나 자영주유소들은 이보다더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주유소에 따라 다소간 가격편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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