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생한 전직 실업자의 절반 가량이 기능공, 노무자 등 비교적 단순근로 종사자인 것으로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실업기간 1년미만인 전직 실업자 125만9천명의 과거 직업을 조사한 결과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직이 52.1%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판매직 23.7%, 전문기술.행정관리직11.5%, 사무직 11.0%, 농림어업직 1.7% 등이었다.
일자리를 그만 둔 이유는 △경영악화로 일거리가 없어서 35.5% △건강, 시간 및 보수 등에 대한개인적 불만 26.4% △명예퇴직, 조기퇴직, 정리해고 17.5% △직장 휴폐업 9.9% 순으로 나타났다.재직 당시 근로형태는 일용직 35.4%, 임시직 31.5%, 상용직 17.7%, 자영업주 13.3% 등이었다.한편 남성실업자는 42만명에서 109만2천명으로 160%, 여성실업자는 23만8천명에서 57만3천명으로 140.8% 늘어나 여성의 실업 증가율이 다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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