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전자정보 산업학부 교수 채용 뇌물수수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 안동지청 최득신 검사는 31일 이 학부 부교수 이남일(42.안동시 용상동)씨와 전임강사 하경호(38.경산시 사동)씨, 계명대 시간강사 이상만(43.대구시 범물동)씨를 뇌물수수.공여 등 혐의로 구속하고 마산 창신전문대사진영상과 학과장 신모(37)씨와 김모(35)씨를 입건했다.
검찰은 이교수가 2년전 하교수 임용 과정에서도 3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점을 추가로 밝혀내고,그간의 계좌 추적과 압수수색 자료를 토대로 체육학과 등 여타 학과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있다.
〈안동.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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