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대관 상권 나와 사적편 대폭 개정 수록

입력 1999-01-30 14:10:00

지난 75년 문화재관리국이 펴낸 '문화재대관 사적편' 상권이 대폭 바뀌어 나왔다.개정판 상권은 사적지 가운데 김해 회현리 패총을 비롯한 선사유적 6건과 경주, 부여, 공주, 나주등지의 고분 29건, 신라 무열왕릉 등의 왕 · 비릉 54건, 경주 황룡사지를 비롯한 절터 13건, 도요지 11건, 묘 · 비 7건 등 모두 120건을 수록하고 있다.

이번 개정판에 새로 수록된 사적지는 요지 1건에 그치지만 그동안 이뤄진 각종발굴성과 등이 반영돼 있으며 해당 사적마다 일괄적인 개설과 함께 관련 사진, 지정도면, 유적배치도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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