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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재학 중 분신(91년)한 김영균 추모사업회(회장 김태훈)는 29일 저녁 안동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전교조.민가협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맞이 양심수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보안법 위반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안동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강용주(37)씨 등 양심수 5명의 3.1절 특사, 보안법.보안관찰법의 철폐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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