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다음달중 400억원의 정부재원을 지역신용보증조합에 출연키로 해 지방 소기업 및소상공인 등이 신용보증 받기가 훨씬 쉬워지게 됐다.
중기청에 따르면 대구, 경기, 경남 등 8개 지역 신용보증조합에 50억원씩 출연하는 한편 13개 지역에 설치된 소상공인 지원센터와 지역신용보증조합간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토록 해 보증지원을확대할 방침이라는 것.
이에 따라 대구신용보증조합의 경우 자본금이 종전 310억원에서 360억원으로 늘어나 지역기업에대한 보증여력이 한층 커지게 됐다. 대구신보 관계자는 "규정대로라면 출연금의 17배까지 보증여력이 생기지만 통상 3,4배가 늘어나 200억원 정도 확대되는 셈"이라고 말했다.대구신보는 지난 96년 대구시와 지역 금융기관, 기업 등의 출자로 설립돼 현재 지역 기업에 대해428억원을 신용보증해주고 있다.
〈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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