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서울의 삼성자동차 직원 5천여명이 30일 오후 대구에서 삼성상용차 직원들과 연대해 빅딜반대 집회를 가지는 등 삼성차 빅딜관련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이날 오전 전세버스 90여대에 분승, 대구로 이동한 삼성자동차 직원 4천여명과 서울의 삼성차 중앙연구소 직원 1천여명은 대구의 상용차 직원들과 중구 대봉동 신천 둔치에서 합류, '생존권 대책없는 빅딜 결사반대' 집회를 열었다.
삼성차 직원들은 이날 정부주도의 '선 경영권 인수 후 정산 방식' 거부 및 SM5 지속 생산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하고 근로자의 생존권 보장이 안되는 나눠먹기식 강제빅딜을 전면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직원들은 집회후 대구시내 일원에서 빅딜 반대 시민홍보를 벌였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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