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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29일 주유소에 들어가 금품을 뺏은 백모(18)군 등 10대 3명에 대해 강도상해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노모(19)군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찾고 있다. 이들은 지난 96년 11월14일 새벽 3시30분쯤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ㄱ주유소에 침입, 종업원들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30여만원을 뺏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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