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의 경영권을 둘러싼 지분확보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증권거래소는 28일 동양그룹이 최근 주식 33만8천주(1.79%)를 추가로 취득, 지분율을 12.31%에서14.1%로 늘렸다고 지분 변동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양은 최근 삼성에 내줬던 데이콤의 최대주주 자리를 되찾게 됐다.이에앞서 삼성은 지난 21일 1.17%의 지분을 새로 확보해 당초 12.31%에서 13.48%로 지분율을 높여 최대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현재 이 회사의 공식지분율은 동양이 14.1%로 최대주주이며 이어 삼성(13.48%),현대(5.25%),LG(4.21%) 등 순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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