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朴智元)청와대대변인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공보비서관2명과 청와대출입기자 61명과 함께 금강산 관광길에 나선다.
그는 현대상선(주)이 모집한 41번째 금강산관광단의 일원으로 방북하게 되며 지금까지 금강산을방문한 정부인사로서는 최고위급(차관급)이다.
그는 방북기간중 금강산 관광시설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장전항 현대사무소를 방문, 우리측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금강산관광은 박대변인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하고 있는 인사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며 현정부의 대북포용정책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해주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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