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신학기를 앞두고 경남도내 고등학교들의 교명 변경붐이 일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종전의 교육법은 중·고등학교가 전 교과과정의 30% 이상을 실업과목으로 채택하는 학교는 실업계 고등학교임을 나타내는 교명을 사용하고 인문·실업과정을 동시에 둘경우 종합고등학교 명칭을, 2개 이상의 상이한 실업과정을 두는 경우 실업고의 명칭을 사용토록규정했으나 교육법이 개정되면서 교명 사용을 제한하지 않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각 학교들은 동창회나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해 특수성, 지역성, 전문성에 따라 교명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게 됐다.
이에 창원 경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경남정보과학고등학교로 교명을 바꾸는 등 도내 27개 고교가3월 신학기부터 명칭을 변경했다.
〈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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