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에서 각종 생계비를 지원받는 생활보호대상 가구가 1년 사이 83%가 늘어 실직과 경기불황여파를 짐작케 하고 있다.
생계비 지원은 2천2가구 4천73명으로 지난해 연초 1천90가구 1천848명보다는 가구수는 83.6%, 인원은 158%나 늘었다.
자녀학자금 지원도 지난해 605명에서 232명이 늘어난 837명, 의료보호대상자는 2천522명이 늘어난 8천748명에 달하고 있다.
생계비지원 대상 가구 및 인원이 급증한 것은 실직 및 소득급감 등으로 한시적으로 보호해야할인원이 급증했기 때문.
이로 인해 이들에 대한 각종 생활보호자금은 100억원을 넘어 지난해 65억7천만원보다 35억원 가량 늘었다.
시는 이들을 위한 특별취로사업비도 지난해보다 138% 늘린 4억6천500만원을 책정, 시행키로 했다.
〈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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