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출택시 이용 일반화됐다

입력 1999-01-28 00:00:00

지난해부터 무선호출 장치를 장착한 차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주민들사이에 호출택시이용이 일반화되고 있다.

호출택시는 고급차량에 비싼 서비스요금을 지불했던 과거의 '콜택시'와는 개념이 다르다. 요금은일반택시와 동일하면서 친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4시간 운행은 물론 장거리예약, 소화물(서류)탁송, 장애자 우선승차, 응급환자수송등 어디서든지부르기만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하던 차량에 무선연락이 돼 금방 대문앞까지 대기한다.구미지역은 작년 4월에 구성된 구미콜택시회를 시작으로 현재 개인택시 5개 단체와 법인택시 1개단체 등 6개단체에서 476대를 운행하고 있다.

전화번호도 모두 기억하기좋은 번호를 선택해 일일평균 이용횟수가 4천여건에 달하는 등 뿌리를내리고 있다.

문의:구미개인호출택시(463-9999), 모범호출택시(473-3000,442-8585), 구미호출택시(457-7575), 구미콜택시회(441-3000), 무지개 콜(441-7000), 구미택시(443-9292)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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