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99오피스데포대회에서 1언더파 71타로 여전히 불안한 출발을보였다.
올 시즌 열린 두번의 대회에서 모두 상위권에 들지 못했던 박세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아이비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올 시즌 세번째대회 1라운드에서 4개의버디를 잡았으나 보기 3개를 기록, 1언더파 7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대회 우승자인 헬렌 알프레드슨도 박세리와 같은 1언더파를 쳐 나란히 공동20위에 랭크됐다.함께 출전한 재미교포 펄신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각각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로 공동 37위에머물렀다.
10번홀부터 출발한 박세리는 전반을 보기 2, 버디 1개로 마쳤으나 후반 버디 3, 보기 1개를 추가했다.
한편 줄리 잉스터와 캐리 웹은 5언더파로 공동선두를 형성했고 미셀 레드먼, 켈리 로빈스, 태미그린이 1타 뒤져 공동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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