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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경북대생 신모(21)군 등 대학생 8명을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이들은 28일 아침 8시15분쯤 대구시 남구 이천동 캠프헨리 후문앞에서미리 준비한 페인트통 30여개를 미군부대안으로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의경 1명의 이빨이 부러지는 등 이 날 미군부대 경비를 하고 있던 의경 3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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