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운항편수는 약간 늘어
지난해 대구공항의 여객기 운항편수는 97년보다 약간 늘었으나 승객수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나타났다.
한국공항공단 대구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공항을 이용한 국내·국제선 여객기 운항편수는 1만5천672편으로 97년보다 2.7% 늘었으나 승객수는 179만9천여명으로 17.2%가 감소했다는 것. 이 가운데 국내선 항공기 운항 횟수는 1만4천464편으로 97년에 비해 3.6% 늘었으나 승객수는 179만1천여명으로 97년보다 17%가 줄었다.
국제선의 경우엔 97년 254편에 승객수가 1만5천700여명이었으나 지난해엔 208편에 8천400여명으로 운항 횟수와 승객이 각각 18.1%, 46.2%가 줄었다. 공항 측은 "경제한파의 영향에 따라 승객이감소했다"고 풀이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