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승려대회와 원로회의의 결의로 종정 불신임을 당한 월하(月下) 스님이 26일 성명서를내고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종단의 안정과 화합을 위해 모든 것을 철회하고 수행에만 전념하겠다"고 선언했다.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21일 조계종 중앙종회에서는 추대 취소 결의) 명의로 발표된 이 성명서에서 월하 스님은 "본인은 애종의 일념으로 제2의 정화불사를 추진하였으나 이루지 못하고 종단이분열되는 작금의 사태에 이르고 말았으며 많은 종도들과 불자들을 심려케 했다"고 유감의 뜻을밝힌 뒤 "앞으로 종단의 어떤 분야에도 개입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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