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부족으로 울산시내 학교 신축이 늦어지면서 신학기에도 초등학교의 2부제 수업과 고교의 과밀학급 해소가 여전히 어려울 전망이다.
울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83개 초교 중 이번 신학기에도 2부제 수업을 받아야 하는 학급은 15개교69개 학급이고, 법정 학생 기준 42명을 초과하는 학급은 전체 2천601 학급의 34%인 881 학급에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등학교도 법정 학생수 49명을 넘는 학급이 전체 997 학급의 56%인 559 학급이나 될 것으로 예상됐다.
교육청 담당자는 "이처럼 과밀학급 해소가 늦어지는 것은 예산 부족으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17개 초교와 4개 고교의 교사 신증축이 늦춰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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