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제언-도원동 주공아파트 '대곡'명칭 '도원'이 타당

입력 1999-01-25 14:03:00

주택공사에서 달서구 도원동 일대에 조성한 대곡 아파트 공영단지의 '대곡'이라는 명칭이 혼란을야기하고 있어 이에 대해 시정을 촉구한다.

왜냐하면 대곡동이라는 법정동이 이미 달성군 화원읍 가는 길목에 있는데 이곳에도 아파트단지가많이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현재 시공중인 지하철 1호선 연장선에 대곡역이라는 종점역이 완공될 예정인데 그렇게 되면 이곳 지리를 모르는 사람들은 현재의 대곡단지와 혼동해 많은 혼란이 야기될 것이 뻔하다.대구시와 주택공사는 조성중인 대곡아파트 단지를 이곳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되어있는 '도원'이라는 명칭으로 바꾸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하진천(대구시 진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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