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앞산순환도로를 월배까지 잇는 4차 순환도로(상화로)가 개통됐다.
상화로는 기존 앞산순환도로의 상동교~보훈병원네거리(상인동)까지의 구간을 월배(유천교)까지 늘린 것인데, 교통체계에 문제가 있어서 이 글을 보낸다.
보훈병원네거리에서 대곡지구로 오기 위해서는 상화로를 거치는데 대곡지구 입구로 들어오는 좌회전 신호가 너무 짧아서 원래 한 차선만 좌회전이 허용되나 요즘은 통상 두세 차선까지 아예 좌회전 허용 차선이 된 듯하다.
보훈병원네거리~월배(유천교)방향의 차량들은 대곡지구로 진입하기 위한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한차선만 좌회전 허용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 홍보가 덜 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월배(유천교)쪽에서 상인동으로 오는 차는 그리 많지도않은데 대곡지구 진입 좌회전 신호가 너무 짧아 퇴근시간에는 신호를 받기위해 보훈병원네거리까지 정차되어 있을 경우가 많다.
과연 대구시 교통행정당국은 뭘 하고 있길래 이런 일이 생기는가. 통상 새 길을 만들었을때는 개통후의 통행량을 고려하여 신호대기시간을 설정해야 하지 않을까. 2만 대곡지구 주민의 교통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성의한 시교통행정이 아쉬울 뿐이다.
강수희(매일신문 인터넷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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