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학 '산업정보공학과'는 품질관리과의 새이름이다. 교과과정도 정보화사회의 요구에 맞춰 대폭 보강됐다.
생산현장의 공정.품질.작업관리분야에 중점을 두었던 기존교과에 품질경영.생산 및 관리자동화를위한 CIM(컴퓨터통합생산), CAD/CAM(컴퓨터 응용설계 및 제조),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경영관리, 혁신정보시스템개발 등이 추가됐다.
졸업후 취업할수 있는 분야도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물론 공공기관, 연구소, 병원, 금융기관 등으로 넓어졌다. 취득가능한 자격증은 품질관리산업기사, 공정관리산업기사, 공장자동화산업기사, 물류관리사, 정보처리산업기사 등이 꼽힌다.
최신 멀티미디어 컴퓨터 50대로 구성된 자료분석실과 현장적응이 가능하도록 꾸며진 품질관리실,인간공학실, 작업관리실습실 등은 빠트릴수 없는 자랑거리. 올해는 학과 특성화의 일환으로 공장자동화실습실을 마련, 로봇공학 자동생산시스템 등을 체계적으로 가르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대부분의 실습실은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안동과학대 산업정보공학과의 취업률은 놀랍다. 95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매년 9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IMF를 경험한 이후에도 1월 현재 취업률 85%를 웃돌고 있는 상황.
김진수 교수는 산업정보공학과의 성공비결에 대해,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중심 교육 때문"이라고말했다.
〈안동.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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