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강원 동계아시안게임(30일~2월6일)에 참가할 한국선수단이 21일 종합 3위를 목표로 필승결의를다진다.
한국선수단(단장 김병두 강원도교육감)은 21일 오전 10시 131명의 선수단과 관련종목경기단체장,가족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회관 대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등 7개종목(43개 세부종목)에 출전하는 한국은 금메달 6개로 중국과일본,카자흐스탄에 이어 종합 4위의 성적이 예상되지만 홈 이점을 최대한 살려 종합 3위진입을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최고의 스키강국인 일본이 오는 2월 열릴 FIS(국제스키연맹) 월드컵에 대비해 대표선수단을 2진으로 대거 교체됐고 중국도 A급선수들을 내보내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메달획득에 청신호가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