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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3월1일부터 도내 전 시내외 버스 2천511대에 운전자 이름·연락처 등을 적은 '실명 표시판'을 붙이도록 했다. 운전자의 친절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가로 30cm 세로 20cm 크기의 표시판은 버스 앞유리·중간문 등 승객이 보기 쉬운 곳에 부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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