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입력 1999-01-21 00:00:00

●제2건국 뚜렷한 결론없어

○…대구시의회 내무위원회는 20일 오전 소속의원 7명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제2건국추진위원회 조례안의 처리문제를 논의했으나 '오는 2월4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전까지는 태도를 결정하자'는 어정쩡한 결론.

이날 의원들은 "2월3일 서울서 열리는 제2건국추진위원회 다짐대회전까지 조례안처리를 위해 대구시 일각에서 나도는 '문희갑대구시장의 1월중 임시회 소집요구'는 바람직하지 않다"는데 입장을 같이하며 불쾌감을 표시.

한편 문시장은 21일저녁 대구시내 ㅍ식당에서 이성수의장과 윤혁주.백명희부의장 및 상임위원장들을 초청, 제2건국조례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

●영남권 사무처장회의 연기

○…제2건국추진위원회 조례안의 처리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0일낮 부산ㅇ호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나라당 대구.경북도지부 및 부산.경남도지부 등 영남권 사무처장회의는 24일 개최될 예정인 마산규탄대회 이후로 연기.

김천(金泉)대구사무처장은 21일 "중앙당이 마산에서의 장외집회를 여는 문제를 두고 부산.경남도지부 사무처장들과 20일 회의를 갖는 바람에 이날 부산회의는 규탄대회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며연기배경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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