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과 석학들이 수없이 배출되고, 고유한 전통문화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한 안동에서 체계적인전통예절을 가르칠 수 있어서 기쁩니다"
경북 안동시 성곡동 안동민속박물관에 딸린 사단법인 전통예절진흥회 한국다례원(0571-821-4079)최옥자이사장은 최근 전국적인 전통예절·다례교육 중앙교육장으로 인가받아 독자적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전통교육의 중심지이던 안동에서 13년동안 전통예절을 가르친 최이사장은 그동안 매년 3~4백명의전통예절강좌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남 여수 돌섬출신인 그는 "전통적인 토박이정신 때문에 문화사업, 예절교육을 하는데 적잖은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으며 앞으로 전국 유아교육담당자들에 대한 다례집중교육을 통해 새싹들의 예절·질서의식부터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다짐한다.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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