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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3년 후의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350억원을 들여 주요 도로변과 도심 공터 등을 공원 같이 꾸미기로 했다. 공공근로 인력도 투입되는 이 사업은 도로변 소공원 조성 146개, 도심 공간 녹화 15개, 하천변 정비 19개 구간 등이 대상. 올해는 공공근로 사업비의 20%인 92억원을 투입하고내년엔 88억원이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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