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굴지 대기업인 삼성그룹의 모태 대구삼성상회의 1층 모습을 기둥등으로 재현한 '삼성상회터'가 19일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일제시대인 38년 대구 서문시장 인근 중구 인교동 건평 250평, 지하1층 지상4층 목조건물로 세워진 삼성상회는 60년대말 폐쇄될때까지 '별표국수'를 생산 판매해왔다.
또 당시 이곳에서 청과물과 건어물등을 일본과 중국으로 수출, 삼성물산의 전신이 되기도한 삼성상회는 지난 97년 9월 대구시 도시계획에 의해 철거됐다.
철거당시 건물기둥등 주요기자재를 수거, 보관해온 삼성측은 삼성상회터에 6개의 청동기둥과 대리석으로 장식된 바닥에 별도의 표시석으로 사무실, 접견실, 생산공장 위치를 설명해놓았다.삼성그룹은 보관중인 건축기자재등으로 삼성상회 이전모습을 2, 3년내 완전복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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