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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경찰서는 18일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택시운전사를 흉기로 위협, 금품을 뺏으려한 이모(14)군 등 중학생 3명에 대해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17일 오후 6시20분쯤 대구시 수성구 중동 구 대동은행 본점 앞길에서 황모(54)씨가 운전하던 ㄷ택시소속 대구31바99××호 택시에 승차,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앞길에서 황씨를흉기로 위협해 돈을 뺏으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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