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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년간 경북도내서는 1천572건의 불이 나 37명이 사망하고 98억여원(소방당국 추계)의 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도 소방본부에 의하면 누전으로 인한 불이 5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차량 화재가 302건으로주택화재(410건)에 이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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