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까지 낙동강 수질을 환경기준인 2급수로 만들기위한 대구시의 하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시설 공사가 오는 3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대구시는 지난 95년부터 2001년까지 낙동강 수질을 2급수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총 2천64억원의사업비를 들여 대구시내 4개 하수종말처리장을 고도처리시설키로 한 뒤 99년 현재까지 938억원을투입해 기본설계및 실시설계 용역을 벌이고있다.
달서천 하수종말처리장은 1일 40만t 고도처리 시설과 차집관거 50km 설치에 1천189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오는3월 용역이 완료되는대로 올해 245억원을 들여 색도제거 시설및 차집관거시설을우선 시작한다.
신천 하수종말처리장은 1일 68만t 고도처리시설에 595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올해 146억원을 들여편입토지 7만1천㎡ 보상과 모래여과시설을 실시한다.
서부(52만t규모)및 북부 하수종말처리장(11만t)도 각각 오는 3월 실시용역이 끝나면 14억원, 65억원을 들여 질소와 인을 제거하는 시설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2001년까지 1천492억원을 들여 4만5천t 규모의 지산 하수종말처리장과 7만t규모의 안심하수종말처리장을 건설키로 하고 올해 각각 99억원과 250억원을 들여 기초공사와 구조물공사를 시작한다.
대구시는 4개 하수종말처리장의 고도처리시설이 완료되고 또 2개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까지 건설되면 낙동강 수질이 2급수 이내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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