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수첩

입력 1999-01-14 14:34:00

■하창욱 경주세무서장

신임 하창욱(河昌旭.58) 경주세무서장은 "납세자를 고객으로 맞이하는 자세로 친절 서비스에 역점을 두고 형평 세무행정을 펴겠다"고 부임포부를 피력.

대구가 고향인 하서장은 경대사대부고와 성균관대를 나와 66년 대구세무서에 첫발을 디딘후 줄곧국세청 본청과 서울지방청 조사분야에 근무하다 속초세무서장에서 경주세무서장으로 발탁된 세무행정의 베테랑.

세무유공으로 정부포장을 비롯 대통령표창등 굵직한 표창만 10여차례 받았다. 부인 문영자(56)씨와 사이에 3남1녀를 두고 취미는 등산.

■신도희 영덕교육장

신임 신도희(申桃姬.여.61)영덕교육장은 "학생이해중심의 생활지도와 독서교육강화로 실천위주의인성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

포항에서 태어난 신교육장은 대구사범학교와 방통대 유아교육과를 졸업했으며 평교사를 시작으로장학사, 교장, 도교육청 장학관 등을 두루거쳐 일선교육현장과 교육행정경험이 풍부하다는 평.학교공동체의 날 운영으로 교원과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들의 협조체제확립에도 적극 나설것을다짐.

■서만태 대구국민금고 대표이사

대구국민상호신용금고 신임 대표이사에 서만태(徐萬泰.55)씨가 취임했다. 경북 영천 출신으로 지난 68년 국민은행에 입사한뒤 여신관리실장, 영업부장, 북부지역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서사장은 "고객만족과 내실을 경영의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병주 전기공사협 경북지부장

신임 김규형(金圭亨.54) 안동전화국장은 "고품질 통신서비스와 완벽한 통신소통으로 고객만족을이끌어 내겠다"고 업무구상을 피력.

충북 보은 출신으로 김천전화국장, 한국통신 충북본부 기획조정부장과 총무부장을 역임.부인 엄경숙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테니스와 바둑이 취미.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