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난으로 자동차 등록을 하지못한 채 임시번호판을 달고 운행하는 차량이 급증하고 있다.
대구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의 경우 대구지역에서 임시운행기간이 지났는데도 임시번호판을 달고 다니다 적발돼 과태료를 낸 차량이 연초보다 20-30% 늘어난 1백70건에 달했다.
이는 임시번호판으로 운행하는 경우 기간을 넘겨도 적발되기 전까지는 취득세.등록세.면허세.자동차세 등 일체의 세금을 내지않아도 되기 때문에 일부 운전자들이 몫돈을 마련하지 못해 등록을미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돈을 내지않을 수는 있지만 적발되면 과태료가 최고 2백만원이나 돼 불법운행은 가급적 자제해야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김문수 패배, 이준석 탓·내 탓 아냐…국민의힘은 병든 숲"
김문수 '위기 정면돌파', 잃었던 보수 청렴 가치 드러냈다
"尹이 홍준표 국무총리, 유승민 경제부총리, 이준석 당대표 체제로 운영했다면…"
李 대통령 취임사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분열의 정치 끝낼 것"[전문]
李대통령 "모든 국민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