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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새벽 2시쯤 상주시 청리면 월로리 정윤재(39)씨 집 돈사에서 불이 나 어미돼지 70마리, 새끼돼지 200마리, 돈사 130평 등을 태워 4천만원(경찰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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