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청문회준비 과정서
여권은 오는 18일쯤 시작되는 경제청문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과거 정권의 새로운 비리를 포착,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국민회의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아직 확정적이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엄청난 비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 비리는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정조사 과정에서 비리 및 불법행위가 드러나면 법에 따라 고발조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그동안 감사원과 검찰 등이 수개월동안 실시한 조사와 수사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과거정권의 비리가 20일간의 청문회에서 드러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해봐야 한다"고 대답, 이비리에 대한 추적작업이 어느정도 진척돼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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