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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자력본부는 올해 지역 특별지원 사업비를 156억원으로 책정하고, 5.6호기가 착공되면 더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자금에 의존하는 양남.감포 해수목욕탕 건설, 양북~대본 사이 7.2㎞도로 4차로 확장, 양북 농산물 가공공장 건설 등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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