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방콕아시안게임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쓴 한국 럭비가 다음달부터 각종 국제대회에 본격출전한다.
대한럭비풋볼협회는 새해들어 초청장이 접수된 10여개 국제대회중 다음달 태국 푸켓에서 열리는푸켓 7인제에 삼성전관과 포항도금강판, 한국전력공사 등 3개 실업팀중 1개팀을 출전시키기로 했다.
대신 홍콩 7인제(3월)와 일본 7인제(4월), 에어프랑스대회(5월), 이스라엘이 개최하는 홀리랜드 7인제(6월), 두바이국제대회(11월) 등 다른 7인제 대회에는 대표팀을 파견할 방침이어서 7인제 대표선수들은 눈코 뜰새 없이 바쁜 한해를 보내게 됐다.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아 최강 일본을 꺾은 15인제 대표팀은 3월과 4월 네덜란드와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벌어지는 월드컵럭비 패자 부활전에 나간다.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승리하면 통가와 그루지아 경기 승자와 최종 결정전을 거쳐 사상 처음으로10월 열리는 월드컵 본선 출전 자격을 얻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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