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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는 8일 투수 이상훈등 6명과 올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3천5백만원을 받았던 이상훈은 3천3백만원으로 2백만원(5.7%), 투수 김인철은 2천5백만원에서 2천2백만원으로 3백만원(12%) 삭감됐다. 투수 정현욱은 2천만원에서 2천2백만원으로 10%인상됐고 투수 감병훈과 고재섭은 1천8백만원, 1천4백만원으로 동결됐다.
포수 김지훈은 지난해보다 1백만원(5%) 인상된 2천1백만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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