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다음 주 초 세계적인 스포츠매니지먼트업체인 미국 IMG와 정식으로 계약, 여자프로골퍼 박세리(22) 관리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
삼성물산 세리팀은 8일 지난 해 말부터 협상을 벌여온 IMG와 박세리 관리위탁에 따르는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합의, 계약서에 서명하는 절차만 남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은 박세리의 주스폰서 역할만 할 뿐 일정관리, 광고 및 스폰서계약에서 완전히 손을떼게 된다.
세리팀은 세부적인 계약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광고, 스폰서계약 등을 통해 박세리가 얻은수익의 30%를 삼성물산과 IMG가 나눈다는 대원칙 아래 원만히 이견을 좁힌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